양재천 Yangj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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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지가 좀 된 묵은 사진들이지만 양재천을 살짝 소개해볼까 합니다~

내가 어릴적에 처음봤던 양재천은 악취가 풍기고 음산하고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다리밑은 불량 학생들이 아이들 돈을 빼앗고 갈취하는 우범지대였기 때문에 일부러 피해다녀야할 기분나쁜 장소였죠.
그때는 그런 어두운 기억만큼이나 양재천 물색도 탁하고 더러웠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0년을 전후해서 수질개선을하고 공원화해서 지금은 주변 주민들뿐만아니라 서울의 하나의 명소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특히나 봄에는 노란 개나리가 양재천 둑을 덮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이때가 되면 여의도 윤중로가 부럽지않을만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우거지는 나무들 사이로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산책로 주위로 단풍과 억새들이 우거지고 겨울에는 오리들과 각종 철새들이 찾아오죠. 최근엔 양재천에서 영화촬영이 이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야말로 도시를 가로지는 편안한 쉼터이자 명소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과천에서부터 시작되는 양재천은 서처구 강남구를 지나 분당쪽에서부터 내려오는 탄천과 만나서 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자전거 한대만 있다면 양재천에서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언제든 조용히 걷고 싶을때 양재천으로 한번 와보세요~:)

written by saulro on 2012-04-07 #places #seoul #location #local-flavor #select-type-of-location #yangj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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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sodasoo
    sodasoo ·

    오랜만이시네요 :-) 사진 많이 찍어 올려주세요!

  2. jiyoung_sung
    jiyoung_sung ·

    제가 찍은 양재천과는 너무 다른...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니 믿겨지질 않아요.
    역시 사진을 참 잘 찍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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