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홈메이드버거가 아른거린다면 바로 이 곳, 감싸롱

1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작업에 관심이 있던 무렵, 자주 들어가서 보던 그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홍대의 감싸롱. 실내 벽에 직접 그렸다는 그의 그림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사진 속 두툼한 햄버거의 비주얼에 반해 찾게 되었던 곳으로 이따금 수제햄버거가 생각나는 날 종종 찾는 곳.

흔히 중국집은 소개팅 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곳을 굳이 더 보태자면 바로 이 곳 일지도 모른다. 푸짐한 햄버거 속 재료들로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서는 한 입에 베어물기 힘든 수제버거.

크레딧: afterain

감싸롱 벽을 감싸고 있는 밥장의 근사한 일러스트.

크레딧: afterain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먹다보면 예상보다 꽤 일찍 포만감이 찾아온다. 수제버거 중에서는 알려진 곳에 속하지만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면 여유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크레딧: afterain

그리고 다소 한가한 시간에 찾아갔더니 스탭들이 옹기종기 모여 두툼한 고기패티를 만드는 훈훈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저게 다 몇 인분?)

크레딧: afterain

한 여름 밤에는 시원한 밀러 생맥주와 함께 감싸롱 테라스 자리도 훌륭할 듯. 사실 버거는 콜라 조합이 아닌 맥주 조합이 더욱 훌륭(하다는 개인적인 의견..) 적어도 감나무가 있는 이 집은!

감싸롱 02-337-9373
정오 ~오후 10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14

written by afterain on 2011-07-19 #places #food #seoul #drink #location #hongdae #food-and-drink #cityguid #hamgurger

One Comment

  1. emeraldradio
    emeraldradio ·

    아, 배고파지는 시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ㅋ

More Interest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