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모과차 한 잔 ‘수연산방’

경주나 안동 등 전국의 아름다운 고택들을 둘러보면서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정말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안 된다면 차 한잔하고 하룻밤 묵어가면 정말 좋겠다. 이런 꿈을 서울 성북동에서 실현합니다. 이 곳은 누군가의 오랜 집이었고, 왕자 호동이나 황진이 같은 아름다운 글도 탄생했습니다. 수연산방에서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크레딧: godfkzp

소설가 상허 이태준님이 사셨던 고택 수연산방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만들어진 한옥이 아니라 사람이 살았던 곳이라 그런 지 곳곳에서 사람의 향기가 납니다. 짙은 나무 색과 낮은 찻 상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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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방문해서인지 시원한 모과차를, 친구는 매실차를 마시기로 합니다. 차를 시키면 기분좋게 한과와 생강절임이 함께 나옵니다. 저희는 특별히 호박인절미를 함께 먹기로 했죠. 제일 앞에 보이는 사진을 찍기 위해 꽤 오래 기다린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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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산방에 앉아 있다 보면 그 시간이 멈추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서로 앉아 크고 유쾌한 이야기를 하기보다 조근조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한옥이 가진 특별한 힘이 아닐까 합니다. 수연산방을 한성대입구 6번출구에서 1111이나 2112번을 타고 쌍다리 앞에서 내리셔서 조금 올라가시면 보이는 성북구립미술관 옆에 한문으로 적힌 수연산방(壽硯山房)이 보이실겁니다.

written by godfkzp on 2011-07-29 #places #seoul #location #mitsubishi-200 #rollei35 #city-guide #food-and-drin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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