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벽화마을 햇빛이 드리우면

이화동 앞에는 대학생들의 젊음이 가득하고, 그 뒤로 골목 사이에는 이미 서울의 명물이 된 낙산공원과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에피톤 프로젝트라는 가수는 이화동이라는 노래도 만들었답니다. “우리 두 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로 함께 거닐어보실까요.

크레딧: godfkzp

이화동 골목길을 찾은 건 가을 쯤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좋아하는 이의 결혼이었고 대학가의 열정이 가득한 연극 한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올 쯤에 혼자 걸은 이화동 골목 길. 그 길은 그야말로 서정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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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골목길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그 길을 걷다가 외로워 지나던 분께 사진을 부탁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겠다는 줄 알고 조금은 불쾌해하셨는데, 제 사진을 몹시 기분 좋게 찍어 주셨더랬죠. 아무리 예쁜 공간이라도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니 조금의 배려는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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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을 지나 내려오는 길 그림만큼이나 예쁜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태양을 심장으로 품은 춤추는 이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이 곳에 오시면 소극장 연극은 꼭 보시고, 이화동 석양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화동은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타고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written by godfkzp on 2011-07-28 #places #seoul #location #rollei35 #city-guide # #art-and-culture #kodakgold100 #ihwa-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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