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 번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미술관_간송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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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간송미술관 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1년에 봄과 가을. 그것도 15일간만 개방하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인데요- 전시품들은 모두 개인 소장하는 작품으로 전시때 마다 주제에 맞게작품들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2011 봄 전시회는 ‘사군자 대전’이었어요~

로모그래피 코리아에서 이번에 대여 이벤트를 하길래 스프로킷 로켓을 대여해 당당히 간송미술관에 입성! 물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내부는 촬영이 금지가 되어 작품들은 찍어오지 못했지만- 작고 아담한 미술관 내를 어슬렁거려 봤습니다.

무료 개방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어디가든 북적북적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작은 화단들이 있는데 한 사람만 지나갈수 있게 만든 좁은 길 사이로 걸아가봤습니다~

이렇게 낮은 나무들이 제법 많았어요.

일제시대에 어느 젊은 재력가가 우리나라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해-혹은 개인의 흥미 일수도 있겠지만- 여러 작품들을 사들인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일제시대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다중노출이 되었는데. 별로 티도 안나네요;;

전시장 뒷편에 언덕길이 있었는데 외부인 출입금지라 소심한 저는 올라가보질 못하고 그냥 어귀에서만 뻘쭘하게 서 있었어요ㅠㅠ

이 동상이 간송미술관 설립자 동상이었어요. 멋지신 분입니다.

방문한 날이 흐렸던 날이라 화창한 모습을 담진 못했지만,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답게 조금 쓸쓸한듯 찍혀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5월 29일로 2011 봄 전시회는 끝이 났습니다. 저도 저 날이 간송미술관을 처음 가본거여서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에 놀랐지만. 다음 전시회가 기다려 질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네요. 다가올 다음 전시회때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기분을 느껴보셨음 좋겠습니다~

written by crazypeach on 2012-01-11 #places #location #

One Comment

  1. sodasoo
    sodasoo ·

    멋진곳! 봄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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