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섯번째 도쿄

18박 19일. 아무 계획도 없이, 아무 목적도 없이 그렇게 떠났던 도쿄여행. 나의 다섯번째 도쿄.

2011년 1월 5일. 우연한 기회에 비행기에 올라 도쿄에 도착했고,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단 한대의 필름카메라를 자켓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여분의 필름과 편안한 운동화를 신은채 도쿄를 바라보았습니다.

귀여워 귀여워 귀여운 소녀

해질 무렵의 한가한 시간들입니다. 천천히 오는 봄이 기다려집니다.

체육시간인가 봅니다. 조금은 1월의 쌀쌀한 날씨였지만 짧은 체육복이 눈에 띕니다.

갑자기 저를 휩쓸고 지나갔던 유치원 아이들. 색색의 모자를 쓰고, 손을 꼭 붙잡은 채 짧은 걸음으로 선생님을 따라가는 아이들. 저도 모르게 아이들과 함께 발을 맞추고 있었어요.

매일 매일 카메라를 손에 들고 집을 나서며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도시.

계획없이 시작했던 여행은 어느덧 열여덟번째 밤을 지나 열아홉번째 낮이 되었고, 이제 막 익숙해지려던 도쿄를 떠나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여행의 끝은 너무나 아쉽지만 또 다른 여행. 대한민국 여행이 이렇게 또 시작됩니다.

written by ilovearth on 2011-03-14 #places #tokyo #location #japan #ilovearth #18-19 #

Kickstarter

Bringing an iconic aesthetic to square format instant photography, the Diana Instant Square fills frames with strong, saturated colors and rich, moody vignetting. Built to let your inspiration run wild, our latest innovation features a Multiple Exposure Mode, a Bulb Mode for long exposures, a hot shoe adapter and so much more! It’s even compatible with all of the lenses created for the Diana F+ so that you can shake up your perspective anytime, anywhere. No two shots will ever be the same. Back us on Kickstarter now!

More Interest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