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nalog Countr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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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로모그래피 온라인 매거진 에디터 리코용의 두 번째 기사는 컨츄리만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랑과 낭만 그리고 소박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크레딧: ricoyong

서울에서 인생의 절반을 넘게 사신 부모님은 몇 해전 귀농을 선언하고, 아버지의 고향인 전라남도 구례로 터를 정해 우리 가족은 정든 서울을 떠나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가족 Part1 – 부모님 누나와 나
가족 Part2 – 새로운 식구들

목 좋은 곳에 집을 마련하고, 귀농자금으로 우시장에서 데려온 귀농이, 우리 집을 지켜줄 2마리의 개 바디(♂)와 가드(♀) 그리고 무법자 야옹이(♂)와 흑염소 곡성떡(♀), 배밭을 지키는 꼬맹이 개들을 새로이 식구로 맞이합니다.

크레딧: ricoyong

나는 멋진 촌사람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는 TV에서만 봐오던 시골집과 논과 밭, 경운기가 그저 낯설지만, 동네 어귀를 돌며, 낯선듯 익숙한 집들, 돌담들, 풍경등을 마주하며 천천히 시골의 삶에 적응해 나갑니다.

크레딧: ricoyong

마을의 삶 – 이 빠른 세상 느긋하게 살고싶네.
서울에서는 작은 공간에 몇 개의 방과 거실, 화장실이 벽으로 나뉘어진 곳에서 지냈지만 시골집은 모든 공간이 넉넉합니다. 답답하고, 강팍했던 마음도 자연스레 여유와 낭만으로 채워집니다. 경쟁보다는 사랑을, 라이벌 보다는 친구를 원하는 사람 냄새나는 구수한 삶에 동화되고, 무척이나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해가 저물면, 자연스레 일찍 자고, 해가 뜸에 따라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분주하진 않지만 부지런히 생활하며, 모든 것들이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크레딧: ricoyong

도시생활에 물든 벗들을 모아 여유있는 시골의 삶을 체험하기도 하고, 과수원을 하시게 된 부모님의 일을 도와 드리며 소소히 지내는 법을 채득합니다.

크레딧: ricoyong

시골의 놀이 역시 참 소박합니다. 컴퓨터와 손전화 보다는, 동물들과 놀기, 5일장 구경하기, 소 밥주기^^

Country’s Bules

크레딧: ricoyong

현재 저는 먹고사는 일로 인해 서울에서 지내고 있지만, 부모님과 동물 친구들이 있는 시골집을 떠올리며 지냅니다. 천천히 걸으며 주위 나무와 곁에 있는 바람을 느끼며 지내려 노력합니다.

우리집으로 로모그래피 가족들을 초대하고 싶어요^^

크레딧: ricoyong

사진은 Lomo LC-A+Horizon Perfekt 로 촬영하였습니다.

written by ricoyong on 2011-03-14 #lifestyle #horizon #lomo-lc-a # #ricoyong # #horizon-perfekt

4 Comments

  1. daehyun
    daehyun ·

    얼마전 MBC 스페셜,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편이 생각나네요. 저도 언젠가는 도시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 지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

  2. spark-
    spark- ·

    슬픈일이 가득했던 요즘이었는데.. 간만에 따뜻한 느낌입니다!
    고향의 따뜻함이 전해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3. hiro3507
    hiro3507 ·

    아 멋지네요! 고양이랑 놀면서 마루에 앉아있는 사진 너무 좋아요 >_<!

  4. jiyoung_sung
    jiyoung_sung ·

    오호..멋진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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