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나다의 술창고길 | The streets of sake, Nada.

지난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온 고베의 모습을 LOMO LC-A로 담아 보았습니다. 나다의 술창고 길을 따라 담은 로모그래피로 함께 여행을 떠나봅시다.

“고베, 나다의 술창고 길”

일본주(酒)의 고향, 나다(灘)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사용해, 최고의 일본주를 만드는, 일본주의 역사가 있는 곳이 나다의 술 창고길(사카쿠라)입니다. 일본 제일의 술의 고장이라고 하는 나다. 지금도 발효를 위해 사용되는 커다른 주조통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일본주제조 공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 좋은 물과 까다롭게 고른 쌀을 사용해 서로 경쟁하면 좋은 술을 빚기 위해서 노력하는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는 기쿠마사무네(菊正宗)는 일본의 중요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서 보호받고 있는 술로, 그 제조방법등은 전통적인 기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일본에서는 한국의 막걸리가 인기라고 하는데, 꼭 그만큼 한국에서는 일본주가 유행이라 홍대만 해도 여러 개의 사케바가 생기고 있는 걸 보면, 서로의 술을 즐기면서 만드는 방법 등을 알게 되는 것도 두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지요.

나다의 술창고 길의 처음 시작은 한신본센 오오이시(大石)역에서 시작됩니다. 역을 나서면 지역 안내 간판에 보이는 나다의 술창고 길 소개 포스터가 있는데, 포스터에 보이는 사진들이 모두 다 술공장 혹은 제주회사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모두 다 돌아보는데는 2 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사진은 모두 LOMO LC-A에 lomofilm ASA400을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술들이 숙성되고 있는 커다른 주조통들이 보이죠.
골목 한 켠에서 발견한 자전거.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깜찍한 일인용 자동차와 걸맞는 조그만 창고입니다. 안찍을 수 없더군요.
술 기념관에 전시된 술통들.
실제로 옛날에 술을 빚을 때 사용했다는 술통들입니다.
현재 생산되는 술들이 전시/판매되고 있길래 몇 병을 사서 그날 저녁 호텔에서 다 마셔버렸네요.

마지막 두 장은 고베의 나이트 스폿이라고 할 수 있는, 하버랜드의 포트타워의 야경입니다.
로모로도 꽤 잘 나오죠?

그사람.

written by gsaram on 2010-11-01 #places #location # # #travel-destination # #personal-story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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