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로 세상을 담아내는 카메라,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출시되자마자 너무나도 궁금했던 카메라! 다이아나 미니로 파노라마 형식의 사진을 찍어본 것이 전부였던 찰나 이 카메라와 마주했을 때 참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360˚로 찍히는 카메라는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요.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우선 카메라 자체 생긴 것부터가 기가 막혔습니다. 긴 봉을 잡고 줄을 당기기만 하면 된다니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사용법도 생각보다 무척 간단했어요! 배터리 없이 고무동력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필름도 쉽게 구할 수 있는 35mm를 사용한다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고 생각되었던 9월 4일 저는 가까운 ‘하늘공원’으로 사진을찍으러 갔습니다. 무척이나 날씨가 맑았고, 볕이 좋아 스피너360˚ 로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었어요. 가을 같지 않은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 했지만 사진 찍는 재미에 더위도 잠시 잊었었죠.

우선 ‘하늘공원’에 올라가기 전, 잔디밭에서 준비운동 겸 사진을 찍어봤어요.
친한 언니와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고, 점프를 시키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굉장히 궁금했답니다.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스피너360˚ 카메라는 줄을 당겨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카메라 본체를 서서히 돌려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하늘공원 오르기 전에 잔디공원 풍경을 찍어 봤습니다.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드디어 하늘공원에 올랐어요. 더운 날씨 때문에 엄청난 땀을 흘렸지만, 운동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도착했지요. 갈대가 아직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서 스피너에 담기 더 색이 좋았던 것 같아요. 10월 중순부터 갈대가 본연의 색을 찾는다고 하니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머리 위로도 스피너360˚ 카메라를 돌려봤고, 제가 나오게도 돌려봤습니다. 걷고 있는 언니도 나오게 양껏 돌렸어요. 스피너360˚ 카메라! 정말 재밌더라구요. 어떻게 나오게 될지 절대 상상 할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스피너360˚ 카메라로 찍은 ‘하늘공원’ 이었습니다.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written by dkssudsky on 2010-10-05 #gear #review # #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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