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츠발 80.5mm 아트 렌즈로 담은 낭만적인 비엔나】 사진작가 허미리님이 새로운 펫츠발 렌즈를 사용해 촬영한 영화 속 장면 같은 순간들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비엔나에서 현지 스냅 업체 리얼 비엔나 를 운영하시는 허미리 사진작가님을 만나봤습니다! 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피아노 연주자로도 비엔나에서 활동하고 계신 미리 작가님과의 재밌는 인터뷰와 새로운 펫츠발 80.5mm 아트 렌즈 사용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 독자 여러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살고 있는 미리 작가입니다. 올해로 8년째, 오스트리아 최초의 현지 스냅인 리얼 비엔나의 대표 실장으로 웨딩스냅, 허니문 스냅을 담고 있어요. 그 외에도 비엔나의 구석구석, 일상들도 사진으로 많이 남기려고 하는, 피아노 치는 스냅 작가로 11년째 살아가고 있답니다.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비엔나에서 사진 작업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해서 비엔나에서 활동을 하시게 되었나요?

원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2009년 독일에 갔을 때부터 쭉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비엔나로 이사하면서 오스트리아 한인회에서도 사진기자로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체코 프라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얼 스타일의 오스트리아 지점인 리얼 비엔나를 시작해 스냅을 담기 시작했답니다.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커플 또는 웨딩 사진을 주로 작업하신다고 들었어요! 커플 또는 웨딩 사진을 찍는 미리 작가님만의 팁이 있을까요?

저도 사진 찍는 것과 사진에 찍히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저도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기 위해 파파라치 콘셉트처럼, 모델들에게 밀착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찍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지금도 종종 직접, 카메라 앞에서 모델이 되기도 해요. 직접 모델이 됨으로써 모델들에게 더 세세한 포즈나 모션을 설명해드릴 수 있거든요. 실제로 작년 한해 스튜디오 대신 직접 웨딩사진을 셀프로 담아 작업했답니다. 그중에는 펫츠발 85미리 렌즈로 작업한 보케 사진들도 있지요.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 하는 남편의 포즈도 직접 연출해 주며 촬영했답니다. 이렇게 직접 모델이 되어보고, 사진 작업을 하면서 단순히 촬영만 하는 것보다는, 옷매무새나 머리 등 모델분들이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을 조금 더 촬영 중에 캐치하려 하고 있어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이하민

비엔나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천해주세요!

사실 비엔나의 모든 곳을 사랑해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거대한 스튜디오같이, 너무나도 예쁜 배경을 보여준답니다. 알려져 있는 유명지 외에도 구석구석의 골목들도 다른 느낌, 다른 배경이 되어주어요. 제가 촬영하는 모든 스팟들은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던 곳들, 그리고 직접 다니면서 “내가 담기고 싶은" 배경들을 찾아 꾸려 나가고 있어요. 지금도 촬영 스팟들은 계속 추가되고 있지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자주 사용하시는 카메라와 렌즈는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니콘을 주로 썼다가, 지금은 소니 a9와 85금, 후지 x-pro2 와 18-55mm 렌즈도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라이카도 좋아하는데 M9가 가지고있는 매력은 정말 좋아요. M240 라인은 M, M-P 두 가지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답니다. 라이카에서는 35미리나 40미리, 50미리 화각을 자주 사용해요. 그러나 두루두루 사용하면서 즐겨 쓰는 화각은 75미리와 85미리 라인이랍니다! 망원 계열이지만 예상외로 실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필름 카메라도 자주 사용하시던데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예상치 못하게 여러 필름 카메라도 수집 아닌 수집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필름 카메라의 매력은 현상하기 전까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는게 더 기대감을 증폭시켜주는 것 같아요. 포토샵으로 필름처럼 보정을 하기도 하지만, 필름 현상으로 나오는 그 색들은 쉽게 만들기 어려운 듯해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를 테스트 해보셨다고 들었어요! 새로운 펫츠발 렌즈를 사용해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평소 좋아하던 화각대의 펫츠발 렌즈를 테스트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었어요! 기존 85미리 펫츠발도 좋아했던 차라, 뉴 펫츠발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기존보다 작고 가벼워져서(알루미늄) 들고 다니기도 편했고, 작업하기 쉬워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펫츠발이 가지고있는 부드러운 배경 날림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결과물을 안겨주었답니다.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이하민

새로운 펫츠발 80.5mm 아트 렌즈를 사용해 찍은 사진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시는 사진은 어떤건가요?

사실 여러 장이 다 마음에 들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스러워요! 이번 펫츠발 렌즈를 테스트하면서 저의 평생 모델인 남편이 잠깐 카메라를 테스트하며, 남편 스냅의 모델이 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담아준 제 모습들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펫츠발이 주는 소프트한 느낌 덕에 피부가 왠지 더 뽀얗게 나와서 그럴까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이하민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 프라터의 놀이공원 사진도 마음에 들어요. 엽서로 만들고 싶은 느낌의 사진들이랍니다. 걸어가다 작은 물웅덩이에 비친 대관람차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길에 엎드리다시피 하면서 찍어봤는데,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어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로모그래피 제품들도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로모그래피 제품이 있나요?

여러 가지 로모 카메라들도 가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아끼는 카메라는 로모 LC-Wide 예요! 이 카메라는 와이드 한 결과물이 마음에 쏙 들어서 한 대는 기본 와이드, 한 대는 인스턴트 백을 설치해서 폴라로이드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가끔 초광각이 주는 재미가 있어요.

앞으로 어떤 꿈이 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미리 작가가 좋아하는 비엔나에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미리 작가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부디 예쁘게 기억될 수 있기를, 따뜻하고 소중한 사진을 쭉 담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더불어 저도 저희 가족의 소중한 오늘을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진을 담아드릴 수 있기를 바래요! 그 사진 속에 로모그래피 제품들이 함께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예요! 비엔나에서 만나요!

펫츠발 80.5mm f/1.9 MKII SLR 아트 렌즈 ©허미리

새로 나온 펫츠발 80.5mm f/1.9 MKII 아트 렌즈 는 로모그래피 온라인샵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와 사진을 공유해주신 허머리님께 감사드립니다! 허미리 사진작가님의 활동과 사진들을 더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 블로그 또는 로모홈 을 통해 다양한 사진들을 구경해보세요! 매거진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다른 사람들과 자신만의 사진을 공유하시고 싶으시다면 커뮤니티 에 올려주세요!

written by haeonpark17 on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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