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너 360˚ 카메라 잘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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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다녀오면서 몇대의 카메라와 신제품 스피너360도 카메라를 가지고 떠났다.
스피너360도 카메라는 약 4장의 필름을 한컷에 그것도 360도를 찍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이다.
이 제품을 찍고 난후 사진들을 살펴보며 내가 촬영한 상황에서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았다.

스피너 360도 카메라를 사용해보면서 잘 찍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용하면 너무나도 생소한 촬영방식과 의외의 결과물들이 나올수 있습니다.

우선 한바퀴 360도 정확하게 돌아갈수 있느냐는 것인데…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는 철제후드를 저는 불편해서 떼어내고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흔들릴수 있습니다. 흑
그리고, 한바퀴를 제대로 못 돌 가능성이 높습니다.
철제후드가 괜히 있는게 아니더군요.

철제후드는 빛이 쓸데없이 들어오는걸 막아주는 역할도 하지만…스피너360에서는 추의 역할도 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회전을 하면서 원심력을 극대화해서 휘리릭 하고…잘 돌아가게 해줍니다.
그러나..너무 세게 돌아가면 한바퀴를 더 돌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이던 어떤 피사체가한컷의 긴 사진에 두번 노출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겠죠.)

어떤 사진들을 찍어보니 제 얼굴이 살짝 세로로 퍼져있는듯하게 찍혀있네요.
어떤 문제일까 생각해보니 셔터스피드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셔터스피드가 저속이 되면 사진이 조금 늘어나게 찍히네요.
셔터스피드의 조절자체는 셔터고리를 당겨서 놓을때의 탄력의 문제이라서 그 부분의 조절은 어렵습니다.
살짝 어두운 곳에서는 고리를 천천히 풀어주다보면…균일한 스피드가 절대 나올수 없기 때문에 사진마다 노출의 정도가 다를수도 있겠네요.
어두운곳에서 천천히 줄을 당겼다가 놓아주거나, 카메라 자체를 돌리면서도 찍을수 있겠지만…그 부분의 노출정도는 어느 누구도 균일하게 결정할수 없습니다.

돌리고 찍고 휘리릭 하는 소리와 함께 즐기면서 긴~~~사진을 찍을수 있는것에 의미를 두자구요. !!
꼭…..옆에 렌즈커버 닫는걸 잊지 맙시다. 그거 안열고 찍으면 필름 하나 날아가고…열어둔채로 다니다보면..카메라 조금씩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찍히고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written by nohohong on 2010-07-09 #gear #tutorials #tipster #spinner360 #360

2 Comments

  1. seul4cox_on
    seul4cox_on ·

    스캔은 어떤 방법으로 하셨나요?

  2. nohohong
    nohohong ·

    필름 현상후에 평판스캔의 필름스캔으로 했습니다. 엡손 제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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