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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홀의 마스터! 마틴 청

핀홀의 마스터! 마틴 청의 환상적인 핀홀 사진들과 인터뷰 기사

1. 왜 핀홀 중판카메라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까?

사진전문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4×5 대형 포맷 등을 테크닉클래스에서 사용하면서 훈련을 했었죠.
스튜디오에서 라이팅, 틸트 앤 시프트 등도요. 사진가는 촬영하기 이전에 있는 정도의 결과가 미리
예측할 수 있을 만큼의 기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우리들은 교육받았어요.

그래도, 2학년이 되었던 1998년에 핀홀 워크샵에 참가해보고 나의 사진에 대한 이미지가 변해버렸죠.
기술로 실제보다 미화해서 그릴 수 있는듯한 꽤나 깐깐하게 사냥을 하는 것에 가까운 촬영방법이
싫어져 버렸고 뷰 파인더에 의존해 촬영하는 것은 그만둬버렸어요.

나는 핀홀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동적인 입장이 되기 때문이에요. 이미 헌터가 되지 않아도 된다.
그래, 어린아이처럼 조용한 마음으로 빛을 모으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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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모그래퍼로써 어느 정도 활동을 했나요? 또, 어떤 경위로 로모그래피를 알게 되었죠?

1998년 멜버른에서 처음 액션샘플러를 샀어요. ISO3200의 초고감도흑백필름을 넣고 푹 빠져서 촬영을 했어요. 정말로 즐거웠어요. 결국 이 카메라가 2003년에 로모그래피 홍콩에 면접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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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이아나 멀티 핀홀 오퍼레이터를 처음 사용한 후의 감상은?

대부분의 핀홀 카메라 애호가들은 자신이 직접 카메라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로써 아트디렉터와 스타일리스트의 앞에서 핀홀 카메라를 꺼내어 한 장씩 시간을 들여서 촬영을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폴라로이드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죠. 물론 지금에야 디지털카메라이겠지만요.

하지만, 나는 아직 패션촬영을 할 때에도 핀홀을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사용한 핀홀 카메라로는 폴라로이드촬영은 할 수 없어요.
이때, 다이아나 멀티 핀홀 오퍼레이터가 등장한거죠. 지금까지 2대를 가지고 있어요.
한대는 항상 instant back+를 끼우고, 다른 한대는 필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상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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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금까지 사진을 찍어오면서 가장 재미있었거나 놀라웠던 순간은?

지금까지 몇 번의 인터뷰들에서 대답했었는데요, 핀홀 덕Pinhole Duck 카메라의 경험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흑백의 인화지를 베이징 덕 속에 넣어서 멜버른의 차이나타운에서 45분간 노광을 주고 촬영했어요.
때로는 완성된 사진보다도 과정이 더 재밌던 적도 있었죠.

5. 어떤 테마로 촬영을 하는 때가 많나요?

핀홀이 어떻게 해서 시간의 흐름을 촬영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아요.
일반카메라들처럼 1/125초로 촬영이 완료되지 않고.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계속 노광을 하는 촬영방법을 좋아해요. 어떻게 해서라도 좋아하는 테마를 정하라고 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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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홍콩의 지역 잡지를 위한 필름사진과 핀홀 사진을 촬영해왔는데요, 그 이야기들을 조금 들려주세요.

많은 사진 관계의 일들은 어시스턴트로 활동을 했어요. 촬영을 하면서 영화감독과 잡지의 편집자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제 홈페이지 www.martincheung.com에 포스팅 되고있는 핀홀 사진들을 보여주자,
두 분 모두가 자기들을 위해서 사진을 찍어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대단한 행운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해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죠.

이 몇 가지 일에 저는 다이아나 멀티핀홀 오퍼레이터를 사용했죠. 결과는 어땠을지 이 자리에선 언급하지 않겠어요.
꼭 제 홈페이지에서 보셨으면 해요. 핀홀 카메라로 상업사진을 촬영할 기회는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디렉터인 Heiward Mark씨와 NOVA의 편집자에게 인사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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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왜 핀홀 카메라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나요? 영감은 어디서부터?

자작을 하게되면 애착이 가겠죠? 1988년부터 목제, 금속, 종이까지 여러 가지 재료로 핀홀 카메라를 만들어왔어요.
최근에는 35미리 필름 캔을 매일 슈퍼마켓과 백화점에 갈 때도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좋은 사이즈의 상자가 있으면 금새 크기를 재어보게 되죠.
영감은 매일매일의 생활자체에서 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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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장래의 꿈은?

언제나 도전해보고 싶은 건, 덕 카메라 Duck camera를 여러 나라의 길에서 테스트 해보고 싶은 거죠.
유럽과 아시아 각각의 지역에서 그 지역 시장에서 구입한 오리로, 어디에나 있을법한 차이나타운을 촬영해보고 싶네요. 항공권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어요. 실은, 동시에 훈제오리 요리교실에도 참가하고 있어요.
출발 전 까지는 졸업할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9. 4월 25일 홍콩에서 핀홀 워크숍에 강사로써 참가하는듯한데, 어떤 것을 보여줄 예정인가요?

경험을 나누는 것 보다는 구체적인 테크닉을 나누고 싶은 것이죠.
자신의 작품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면, 그들이 어떤 식으로 그 작품을 촬영했을까
그 방법을 소개하고 싶어요. 물론, 다른 것들도 준비하고는 있지만,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10. 봄을 맞이해서 핀홀 카메라를 사용해보려고 하는 로모그래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테크닉등이 있다면? 로모그래피의 10가지 골든 룰에도 있는 것처럼 , 어딜 가더라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자.

그리고, 룰 따위는 잊어버리자.

2010-05-23 #people #lomo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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