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로 즐기는 사진찍기 (1) - 필름의 종류

필름의 종류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흔히 쉽게 나눌 수 있는 종류로는 컬러필름, 흑백필름 그리고
네가티브필름과 영사기를 통해 영사하는 것이 가능한 포지티브(슬라이드)필름 등을 비롯해,
카메라의 형식에 따라 나누어지는 종류로도 구별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로 즐기는 사진찍기를 위해서는
우선은 다양한 필름들의 종류를 기억해 두는게 필요하겠지요. 이번에는 그런 다양한 필름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의 종류 알아보기

필름의 종류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흔히 쉽게 나눌 수 있는 종류로는 컬러필름, 흑백필름 그리고
네가티브필름과 영사기를 통해 영사하는 것이 가능한 포지티브(슬라이드)필름 등을 비롯해,
카메라의 형식에 따라 나누어지는 종류로도 구별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로 즐기는 사진찍기를 위해서는
우선은 다양한 필름들의 종류를 기억해 두는게 필요하겠지요. 이번에는 그런 다양한 필름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날로그로 즐기는 사진찍기가 디지탈보다 더 재미난 이유는 바로, 앞으로 소개할 다양한 필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라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제품마다 화질 혹은 기능의 편차가 달라지지만,
아날로그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들은 어떤 카메라를 선택하던 사용하는 필름의 선택만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래전 할아버지가 쓰던, 아니면 어릴적 아버지가 찍어주시던 오래된 카메라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필름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한가지 종류씩 사용해 본다면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다루는 재미가 더욱더 커진답니다.

현상방법에 따른 종류

네가필름 / Negative film
찍히는 대상의 음영이 반전되어 상이 맺혀지는 필름으로 스캔/인화를 통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진 되는 필름입니다.
우리들이 가장 흔히 접하는 필름들이 바로 네가필름입니다. 컬러네가필름과 흑백네가필름으로 다시 구별이 가능합니다.

포지(슬라이드)필름 / Positive film
네가필름과는 반대로 찍히는 대상의 음영이 그대로 상이 맺혀지는 필름으로 현상만으로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슬라이드 영사 혹은 출판을 위한 필름으로 흔히 슬라이드 필름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사용하는 카메라 형식에 따른 종류

135필름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필름으로 일반적인 카메라(컴팩트카메라/SLR카메라 등)에 사용하는 필름형식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상이 맺혀지는데 사용하는 필름의 사이즈는 24mmX36mm 입니다. 필름의 아래 위에 이송을 위한 구멍이 뚫여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금속캔 안에 담겨져 있어 보관과 사용이 매우 편한 필름입니다. 로모그래피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카메라들은 바로 이 135필름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주자로는 LC-A+와 피쉬아이, 액션샘플러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120필름
브로니필름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필름의 폭이 61.5mm로 135필름과는 달리 구멍이 뚫여져 있지 않으며 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중판필름이라고도 부르며 중판카메라라고 하는 카메라들에 사용하는 필름으로 길이에 따라 120과 220필름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로모그래피에서 나오는 카메라들 중에서 다이아나 F+, LUBITEL 166+ 그리고 홀가는 모두 120필름을 사용합니다.
필름의 넓이는 135필름의 4.5배 이상으로 화질이 매우 좋기 때문에 맘에 드는 사진을 담았을 경우에는 전지사이즈의 인화까지도
무리 없이 가능하게 해주는 필름입니다.

ISO 감도에 따른 종류

빛에 반응하는 정도를 감도라고 말하며, 국제규격으로 정해진 ISO 수치로 구별합니다.
예전에는 ASA로 표시하기도 했습니다만 동일한 값을 표시하므로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숫자가 작을 수록 감도가 낮다고 말하고,
숫자가 높을 수록 감도가 높다고 표현합니다. 감도가 낮을 수록 필름의 입자가 곱기 때문에 화질이 더욱더 좋아집니다.
반대로 감도가 높을 수록 필름의 입자는 커지게 되지만, 빛의 양이 적은 장소와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기 위한 목적이라면
고감도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ISO 25~64 저감도필름
감도가 낮으며 입자가 작고 고와서, 화질이 좋으며, 색재현성이 우수합니다. 일반적으로 풍경/정물/인물 등 움직임이 적은 대상을 촬영할 때
적합한 필름이지만, 빛에 반응하는 감도가 낮기 때문에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거나 그로인해 흔들릴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빛이 밝지 않은 장소와 상황에서라면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ISO 100~400 중감도필름
입자가 적절한 크기로 색재현성과 묘사의 발란스가 우수한 표준감도에 해당합니다. 사용이 편리해 풍경을 비롯해 인물과 스냅사진까지
다양한 대상에 어울리는 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감도 100/200의 필름만을 중감도로 사용했지만, 현재의 400감도는 과거에 비해
향상된 필름들로 현대에 와서는 중감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모그래피의 대부분의 카메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필름군입니다.

ISO 800 ~ 고감도필름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사용해 대상을 담아내려는 목적에 맞는 필름으로 움직이는 대상이나 빛이 적은 장소 콘서트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화질과 색재현성 보다는 현장을 담아내는 것에 비중을 두는 사진에 주로 사용합니다.

노이즈와 입상성의 차이
- 디지탈의 노이즈와 필름의 입상성

디지탈로 사진찍기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잘못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노이즈(NOISE). 흔히들 디지탈에서 시작된 노이즈로 인해서
디지탈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사람들은 필름에서의 입상성을 노이즈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고 동일시 하기도 합니다만
디지탈의 노이즈와 필름의 입상성은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전혀 다른 종류의 것입니다.

디지탈의 노이즈라는 것은 Noise라는 단어에서 처럼 디지탈 신호의 간섭으로 부정확한 색입자를 표시해주는 것으로
마이너스 적인 요소에 해당하지만, 필름에서의 입상성은 물리적인 알갱이 즉, 필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특성으로 이해해야
좋은 사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필름에서의 입상성은 사진의 효과를 가져오는 특징이므로
마이너스 플러스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죠.

로모그래피.

The Future is Analogue !

written by gsaram on 2009-11-23 #gear #tutorials #film #negative #tipster #positive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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