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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형은 천하에 절승 중 제일이라는, 가야산에서의 1박 2일

서울에서 약 5시간 거리의 경남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중요한 삼대 사찰 중 하나인 가야산의 해인사를 다녀왔다. (나머지 두 개의 사찰은 양산의 통도사와 순천의 송광사) 여의도 면적의 몇 배에 이른다는 해인사의 규모는 물론 국보인 팔만대장경으로 두 번은 족히 놀랄 가야산의 품을 로모 LC-Wide 로 담아보았다.

몽골이 고려를 침입하자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 대장경은 완성하기까지 16여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그동안 교과서나 텍스트에서 보던 것과 실제로 만나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다. 이 것을 보러 서울에서 다섯시간을 걸려왔다고 해도 아깝지 않을 아름다움과 압도적인 느낌. 이 모든 것을 완성하기까지 대체 어떤 시간을 견뎌낸 것인지 상상도 안 되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 건물 외부로 나와 그 느낌을 담아보았다.

해인사까지 가는 길을 굽이쳐도는 계곡은 보기만해도 등까지 시원한 기분이 들어 차에서 당장이라도 내려 발을 담그고 싶은 풍경이 꽤 오래 이어진다. 이 작은 약수터는 해인사를 지나 훨씬 더 높은 곳에서 만났는데 물 맛이 꿀 맛! 가야산은 옛부터 삼재 (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는 산으로 알려졌다는데 그 기운이 물씬!

다음 날, 맑은 공기 속에서 누가 깨우지 않아도 개운하게 새벽부터 눈이 떠져 처마 끝에 비가 조금씩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가야산 속 숙소 근처를 좀 걸었다. 물론 그 새벽부터 카메라와 함께 – -;;;

다음 여름에는 가족 혹은 지인들과 가야산 계곡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찾아볼 생각이다. 텐트촌이 형성되어 있던 것으로 보아 이미 유명한 야영장인 것 같아 보였는데, 그 계곡 풍경과 소리를 보고 들었던 사람이라면 분명 다시 찾고 싶은 가야산.

written by aft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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