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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미니와 함께 간 부산, 해운대

아침이 밝았어요. 부산에 온 첫 날은 날이 내내 흐려서 다이아나를 사용하지 못했었죠. 거의 포기해야 될까 생각하던 참에 방 창문에서 은은하게 쏟아지는 햇살! 그렇게 부산여행을 함께 한 다이아나 미니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

다이아나 미니와 함께 해운대 명물 옵스 앞

간 밤, 여자 네 명의 흔적을 비추고 있네요. 그렇게 이번 여행 중 다이아나로 첫 사진 찰칵!

일찍 준비하고 나와 바라 본 해운대. 파라솔과 의자, 하늘과 바다, 그리고 모래사장까지 너무 잘 어우러진 사진이 나왔네요. 바다 사진도 저는 참 마음에 드는데:) 다이아나는 이렇게 몽상가가 바라보는 풍경같은 사진을 만들어줘서 좋아요.

홀로 유유히 해변을 걸어가던 서양 여자분, 얼른 찍었어요. 저 멀리 해양구조대 분도 슬쩍 훔쳐보시네요. 그 자체가 화보가 된 사진, Thanks Winnie~ (급히 만든 애칭;~)

그렇게 또 걸어가던 해변에서 인사 나눈 물고기와 해파리녀석. 저희는 쥐치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ㅎㅎ 쥐포가 생각납니다. 쥐포는 쥐치로 만드는건가요?(응?) 혼자 뒤집어진 파라솔과도 인사합니다.안녕 -

함께 간 동생을 세워두고 해변을 배경으로 머리카락을 흩날리게 했답니다. 아쉽게도 두 장 다 제대로 포착이 안 됐지만, 다이아나 미니가 분위기만큼은 한 껏 살려주네요. 그리고 남매의 모래놀이

다이아나 미니가 담아준 해운대 바다.

바위에 잔뜩 걸려있는 파래들을 발견했어요. 아저씨 두 분이 열심히 채취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서로 부모님께 갖다 드릴 파래를 채취하라 부추겼지만, 현실은 짐은 많고 기운은 없는 여행자들. 센 색감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파래 사진 시리즈(ㅎㅎ)가 가장 맘에 드는데, 다이아나 미니는 이런 제 마음을 어찌알고 부드러운 느낌뿐 아니라 요런 느낌도 생각했던 대로 담아주네요.

동백섬에서 바라 본 해운대

해운대 오른쪽 끄트머리로 쭉 오면 동백섬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 한참 걷다가 정상회의소까지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 요렇게 토끼가.(?!) 밝음과 어두움의 경계에 있네요. 토끼녀석, 너도 귀여운 피사체가 되어줘 고마워~ 안녕-

토끼와 헤어진 후 도로 있는 쪽으로 또 쭉 나오다 보면 [OPS]옵스 빵이라는, 부산에만 있는 명물 빵집이 보입니다. 꼭 들러주세요. (저희는 한 사람당 2~3만원어치 씩 사갖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아쉽게도 팥빙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옵스빵 해운대점에 가게 된다면 꼭! 그 이름도 유명한 옵스 팥빙수를 드셔주세요—- 제 몫까지요…ㅎㅎㅎ 땡볕아래 해변을 끝에서 끝까지 걷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행에 다이아나 미니를 가져갔던 건 참 잘 한 것 같아요. 잘 찍지는 못하는 카메라 덕후인 저는 가기 전 필름카메라 여러개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그 고민이 무색하게 다이아나는 이렇듯 마음 내키는 대로 찍어도 ‘기분 좋은 사진’을 만들어주었답니다. 디자인과 색감도 상큼상큼하니 알록달록한 비치패션에 잘 어울리죠. 무겁지도 않아서 목에 걸고다니면 현지 분들 꼭 한 번씩 물어보시네요. “이것도 카메라에↗요?”, “예쁘네↗요”. ㅎㅎㅎ

이상, 부드러우면서도 원색을 잘 나타내주고 어두움과 밝음의 대비를 잘 표현해주는 다이아나 미니와 함께 간 해운대였습니다:~)

written by beam22

2 comments

  1. kdh50000

    kdh50000

    사진 멋지네요. *>< 루이x똥 봉다리가 인상적인데요 ^^;;;

    about 3 years ago · report as spam
  2. jiyoung_sung

    jiyoung_sung

    휴가가고 싶어지는 사진이에요~

    about 3 years ago · report as s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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