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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나 미니와 함께 다녀온 동해시 묵호등대 출렁다리

헬로키티 카메라가 귀여워서 매일 들고 다니면서 잔뜩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약간 뿌옇게 나왔더라구요. 다이아나 미니 인화하신거 보니까 원래 요렇게 나오는듯. 필름 유효기간이 지난걸 썼더니 색감이 좀 더 별로예요. 그래도 다이아나 미니 헬로키티와 함께 동해에 있는 묵호등대 출렁다리에 다녀왔답니다.

iyj1120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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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다리 혹시 아세요? 예전에 이승기와 한효주가 나왔던 찬란한유산에 출연한 출렁다리예요. 서늘함이 들고 있는 카메라는 토이카메라 투투카메랍니다. 사진은 저희 엄마가 찍어주셨답니다. 저는 다이아나 미니 헬로키티를 들고 엄마는 다이아나 F+를 들고 사진찍었어요. 엄마가 토이카메라를 들고 사진찍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다 기분이 좋아졌어요. 필름을 감고 난 뒤에 다이아나 미니로 엄마가 사진을 찍고 저는 토이카메라 투투카메라로 찍었어요. 아직 토이카메라 투투카메라는 첫롤 인화를 하지 않았는데 두근두근. 요런게 바로 필름카메라의 매력이죠. 비록 사진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더라도

iyj1120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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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오름길로 올라가서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넓고 푸르더라구요. 처음 찬란한 유산 묵호등대에서 촬영했다고해서 사람이 참 많았었는데 겨울이고 날씨가 쌀쌀하다 보니까 그렇게 북적거리지 않았어요.

iyj1120님의 사진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필름때문에 색이 바랜것처럼 나와서 아쉬워요. 서늘함은 등대까지 차타고 올라가서 출렁다리로 걸어서 내려왔다가 다시 걸어서 올라갔는데요. 사진찍고 엄마랑 얘기하고 두리번두리번 거려서 그런지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처음 드라마로 인기를 타고 출렁다리에 왔을때는 걷고 걷고 또 걷고 왜이렇게 힘들던지. 아마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iyj1120님의 사진

벽에는 짧은글과 그림이 그려져있었어요. 묵호등대 출렁다리는 두세번 다녀왔는데 계절마다 다른 느낌이 드네요. 여름에만 안가봤는데 이번 여름에 꼭 다녀와야겠어요. 등대 앞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올 것만 같아요.

그나저나 묵호등대 다녀왔는데 등대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또 다녀와서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written by iyj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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