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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호, 그 짜릿한 매력에 빠지다.

2010년 12월 미국의 유명 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에서 기존 크루즈의 모든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 최고,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물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얼루어호(Allure of The Seas)’. 그곳에 다녀온 작가 정윤희님의 글과 호라이즌 퍼팩트로 직접 담아온 박력있는 사진들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자.

최근 모기업의 TV광고에서 보여지는 크루즈가 바로 얼루어호, 우리나라 기업이 만들었기에 더욱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얼루어호는 과연 얼마나 큰 것일까? 220,000만톤급이라고 딱 잘라말하면 실감나지 않을 듯하니 풀어서 설명하겠다. 전체길이가 362미터, 이는 63빌딩을 가로로 눕히고도 빌딩의 반을 더한 길이에 높이는 65미터, 이는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높이와 맞먹는다. 그리고 크루즈에는 80여개국에서 모인 다국적 승무원 2400여명이 탑승하고, 승객은 6400여명이 가능하니 거의 10,000명의 사람이 한꺼번에 탑승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으레 하는 질문. 그럼 그렇게 큰 크루즈 안에는 무엇이 있나요? 120도 시원한 화각을 자랑하는 호라이즌 퍼펙트 와 함께 얼루어호의 구석구석을 하나씩 만나보도록 하자.

얼루어호는 총 16층(로프트층 포함 18층), 바다 위를 떠다니는 초고층 빌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루즈의 구성을 살펴보면, 선실을 중심으로 식당, 공연장, 수영장 등의 기본적인 부대시설과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시설로 나뉘어진다. 로얄 프러머네이드 섹션에는 해상에서 최초로 문을 연 스타벅스부터 각종 클럽과 바, 게스를 비롯한 면세품들이 즐비한 쇼핑샵, 역시 해상 최초의 컵케익샵, 8층에서부터 이곳까지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라이징 타이드 바 등 승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광장층이다. 또한 로얄 캐리비안이 드림웍스와의 계약을 체결하여, 드림웍스 영화 캐릭터인 슈렉, 쿵후 팬더, 마다가스카르의 주인공들이 참여해 매일 퍼레이드쇼를 펼치니 얼루어호만의 특별 이벤트라 하겠다.
선실은 인사이드룸(창문 없는 내측 선실), 오션뷰(창문만 있는 선실), 발코니룸, 스위트룸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 최초 크루즈 복층 선실인 ‘로프트 스위트룸’이다. 이 스위트룸에는 그랜드 피아노에, 6인용 식탁, 발코니엔 개인 자쿠지와 썬베드, 미니바 등 개인 호화별장 한 채해도 좋을만큼 럭셔리하다. 하지만 일반 선실도 핫부띡 호텔 분위기에 수납을 고려한 옷장과 냉장고, 대형TV, 그리고 아이폰 전용 스피커와 충전기가 풀세팅되어 나무랄데없이 완벽하다.

또다른 상상초월의 공간이 센트럴파크! 크루즈 위에 진짜 나무와 산책 코스까지 갖춘 센트럴 파크는 얼루어호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히는 선상 공원이다. 여기저기 나무와 풀, 그 사이사이 바람이 조금씩 불기도 하고 새소리 음향까지 더해져 진짜 자연 속 공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또한 이곳에는 얼루어호만의 스페셜티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어, 야외 노천에서 식사는 물론 전세계 내노라하는 쉐프들의 음식과 더불어 최고의 서비스까지 즐길 수도 있다. 정통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는 <찹스 그릴>, 이탈리안 스타일의 <지오반니 테이블스>, 브라질 스타일의 <삼바 그릴>, 고급 와인바 <빈티지스>등의 이 레스토랑은 예약비 25-35달러 정도 추가하면 승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6층의 보드워크는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놀이동산의 상징 메리고라운드와 사탕가게, 인형가게, 아이스크림 가게가 줄줄이 이어진다. 또 오픈데크인 15층과 16층은 액티비티의 섹션으로, 형형색색의 컬러로 꾸며진 H2O존은 어린이를 위한, 썬탠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수백개의 썬베드가 펼쳐진 오픈데크존은 어른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을 살짝 벗어나면 인공파도타기 플로라이더에서는 전문 써퍼들과 승객들이 신나는 파도타기에 정신없고, 9층 높이에서 센트럴 파크를 내려다보며 외줄 하나를 타고 공중을 가르는 짚라인에, 60미터 높이의 암벽등반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조용하게 즐길 권리를 외치는 이들을 또다른 섹션, 솔라리움은 어른들만 출입할 수 있는 이 풀장으로 늑하고 조용하며 풀장과 자쿠지, 바, 베지터리안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다. 카브리해의 망망대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100만불짜리 전망을 가진 이곳은 얼루어호의 파라다이스라 불러도 좋겠다. 끝도없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얼루어호의 매력은 네버 엔딩 스토리. 로얄 캐리비안의 얼루어호는 미국 마이애미 로더데일 항구에서 출발, 7박8일 일정으로 주로 동서부 카리브해를 도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일정과 관련 정보는 http://www.rccl.co.kr 에서 만날 수 있다.

글.사진 / 정윤희 (‘아시아 크루즈’ 저자)

written by lomography_korea

1 comment

  1. jiyoung_sung

    jiyoung_sung

    와--!

    over 3 years ago · report as s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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